넥셀, 기술성 평가 통과…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3.11.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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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2D 및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넥셀(NEXEL)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오는 12월 중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넥셀은 30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NICE평가정보,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넥셀은 두 전문평가기관에서 hiPSC 유래 기능성 세포 및 이를 활용한 약물 평가 기술, 오가노이드 개발 기술, 및 hiPSC 유래 물질 기반 신약 개발 기술에 대한 사업성과 기술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hiPSC 기술 기반 기업임에도 적극적인 세계화와 매출 증대 등 높은 성장 가능성 등을 전문 평가기관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넥셀은 hiPSC 유래 세포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제약사 및 KOL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신규 ICH 심혈관 안전성 약리평가 가이드라인 (ICH E14/S7B) 개정 연구에 참여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밖에 hiPSC 심근세포를 활용한 심장안전성평가와 약물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일본에도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 매출액 20억원을 기록했고, 연말까지 전년대비 200%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기술성 평가 통과로 넥셀의 보유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코스닥 상장은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인 만큼 내실을 다지고 묵묵히 정도를 걸어 글로벌 hiPSC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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