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혁신하는 디지털 교과서 개발"…YBM·팀모노리스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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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호 YBM 대표(왼쪽)와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팀모노리스 제공
허문호 YBM 대표(왼쪽)와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팀모노리스 제공
디지털 교실 플랫폼 '코들'을 운영하는 팀모노리스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교육 출판 전문기업 와이비엠(YB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들은 전국 210여개 중고등학교의 AI·정보·데이터 수업에 도입됐다. 별도의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코딩 실습과 문제풀이, 학습관리를 할 수 있는 클래스룸이다.

수업 진행 중 각 학생의 참여와 이해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AI 대시보드 '학습 분석', 실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러를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AI가 지원하는 '오류 도우미' 등 실시간 다대일 수업에 특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팀모노리스와 YBM은 정보 교과의 AI 디지털 교과서를 공동 개발한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교과서 형태다. 개인별 맞춤 학습과 선생님의 체계적인 학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돕는 기술들이 탑재된다.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교육 업계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YBM의 경험이 AI 디지털 교과서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수업을 혁신할 수 있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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