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육아부담 덜어준다…'맘시터Pro' 리뉴얼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0.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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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맘편한세상이 기관 전용 플랫폼 '맘시터Pro'를 개선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시터Pro는 검증된 베이비시터를 연결해 주는 기관 전용 아이돌봄 서비스다. 맘시터Pro에서 활동 자격을 부여받은 모든 베이비시터는 시터교육 인증, 등초본 인증, 실제 활동만족도 데이터 등 내부적인 검증이 이뤄진다.

아울러 의뢰기관이 제시한 자격 요건을 추가로 적용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선별된 모든 베이비시터에게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필수로 가입하도록 전액 지원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맘시터Pro는 2021년 첫 출시 후 기업 직원들의 육아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2년여 간의 운영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돌봄 관리, 자율 매칭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을 더해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맘편한세상 관계자는 "개편된 맘시터Pro를 통해 육아 조력이 필요한 부모에게 소속 지역과 기업의 돌봄비 바우처가 지원된다.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촘촘한 인력 관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우선 서울시와 '맘시터Pro 서울형'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필수 이수자나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서울시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돌봄 인력으로 1차 검증 후 맘시터Pro 전담팀의 2차 검증을 거쳐 엄선된 베이비시터로 구성된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맘시터Pro에 대해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제도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육아복지 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관별 전담 관리자 배치와 전용 서비스 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육아복지 제도가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들이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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