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협업툴 스윗, 까다로운 'ISMS 인증' 선제적으로 받은 이유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8.08 19: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용 업무 협업툴 '스윗(Swit)'을 운영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ISMS 인증 획득은 시스템 개발과 운영 보안, 침해사고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스윗은 업무용 채팅과 업무관리 프로그램의 결합뿐만 아니라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오피스365의 필수 기능을 통합·관리해 기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전자결재, 기업의 성과관리 체계인 'OKR'을 효율화·자동화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최근에는 업무 자동화를 돕는 솔루션 '스윗 오토메이션'을 출시했다. 이를 활용하면 내부 기능들뿐만 아니라 외부 연동되는 수많은 앱들을 포함해 채팅, 업무관리, 세일즈, 이메일, 일정, 문서관리 등의 업무들을 노코드로 자동화해 원스톱 처리할 수 있다.

스윗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인 임상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SMS 획득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까다로운 ISMS 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했다.

임 CTO는 "이외에도 ISO 27001, GDPR, CSA STAR, HIPAA, SOC2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며 "글로벌 협업 소프트웨어로서 보안 및 정보보호와 관련해 최고 수준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스윗테크놀로지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