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라이브, 한국 지사장에 메타 출신 박현석 대표 선임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4.25 10:5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박현석 샵라이브코리아 대표/사진제공=샵라이브
박현석 샵라이브코리아 대표/사진제공=샵라이브

라이브 커머스 기업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솔루션 운영사 샵라이브는 신임 한국 지사장 겸 최고 그로스 책임자에 박현석 대표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현석 대표는 20년 이상 미디어, 마케팅, 이커머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네이버의 쇼핑 광고 팀장을 거쳐 메타(구 페이스북) 코리아 파트너 세일즈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또, CJ제일제당과 카카오에서 각각 이커머스 담당, 광고 세일즈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샵라이브는 박 대표 영입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를 위한 SaaS 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 대표의 해외사업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시장에서 사업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샵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테크 스타트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20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샵라이브는 기업의 자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쉽게 운영 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간단한 코드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다.

박현석 샵라이브코리아 대표는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으로 라이브 쇼핑을 넘어 비디오 관련 프로덕트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현재 성장기에 있는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영 샵라이브 대표는 "박현석 한국 지사장의 경험과 역량을 통해 샵라이브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라이브 커머스 B2B SaaS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샵라이브'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