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반지 가상 시착 후 구매한다…리콘랩스-딥픽셀 기술협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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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 리콘랩스가 증강현실(AR) 가상 피팅 솔루션 기업 딥픽셀과 3D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리콘랩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AR에서 구현하는 3D 콘텐츠 변환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R 가상 피팅 솔루션에 최적화된 주얼리·악세서리 제품 등의 3D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딥픽셀은 AR 커머스를 위한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StyleAR)'을 개발했다. 귀걸이, 반지 등을 포함한 주얼리와 악세서리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지 않고도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다.

리콘랩스와 딥픽셀은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작은 크기의 주얼리·악세서리 제품을 저비용으로 고품질 모델링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AR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AR 3D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3D 모델링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가상 피팅 솔루션에 최적화된 비용 부담 없는 3D 에셋을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복잡하고 번거로운 쥬얼리 피팅의 경험 없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구매 시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3D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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