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차위반 과태료 얼마?" '휘슬'에서 납부까지 '한번에'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모바일 앱 첫 화면의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휘슬은 '내 차량 정보 기반 개인화 메시지'를 중심으로 첫 화면을 개편했다. 이용자는 차량 및 차고지 정보, 휘슬 포인트 등에 따라 개인별로 꼭 필요한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정차 단속 △주변 주차장 △위반 과태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바뀌었다. 위반 과태료 메뉴에선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조회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외에도 리콜 정보 알림, 법률 상담, 차 번호 채팅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전자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운전자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첫 화면 개편을 기념해 휘슬에 등록한 차량 번호 4자리가 당첨번호와 일치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휘슬 로또'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슬 관계자는 "12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로,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휘슬 채팅, 휘슬 로또와 같이 이용자의 차 번호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 사진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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