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디지털혁신' 확대, 25개 스타트업 PoC·해외진출 지원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5.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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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오픈비즈니스허브 개요/그래픽=김지영
NH오픈비즈니스허브 개요/그래픽=김지영
NH농협은행이 AI(인공지능), 금융서비스 등 유망 스타트업 25개를 선발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NH 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스타트업 25개와 범농협 15개 부서간 협업 매칭이 성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25개사는 △AI 및 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은행을 포함한 범농협 18개 계열사, 63개 부서가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해 최종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 외에도 PoC(기술실증) 컨설팅, 투자연계 및 IR(기업설명회) 기회를 얻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우수기업에게는 PoC·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해당 스타트업들에 대해 디지털 혁신과 사업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오는 22일 오픈이노베이션 킥오프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 외부 생태계와 적극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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