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카카오모빌리티, 유망 스타트업 육성 '맞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5.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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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with 카카오모빌리티'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카카오 T'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스타트업의 빠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서와의 밋업,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인천혁신센터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참여 기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주차 문제 해결 △외국인 대상 모빌리티 서비스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탄소저감 솔루션 △기타 신규 모빌리티 아이디어 등 총 4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인천 외 소재 기업도 신청 가능하나 최종 선정 시 인천 내 이전 또는 지점 설립이 요구된다.

모집 규모는 총 2개사 내외로 서류평가와 1:1 밋업,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발 기업은 6월 중 협약을 체결해 11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카카오모빌리티와의 공동 사업화 및 실증(R&D)을 추진하게 된다.

이한섭 인천혁신센터 센터장은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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