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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셀바티코는 170년 전통의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독창적인 향을 담은 니치 퍼퓸과 핸드 솔루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프랑스 전통 제조 방식을 계승한 EPV(국가공인 문화유산기업) 인증 제조사 프로벤디에서 생산한 마르세유 리퀴드솝 라인도 판매하고 있다. 셀바티코의 전 제품은 원료 수급부터 제조, 조향까지 전 공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무신사 입점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인 핸드 솔루션 2종을 포함해 △17세기 전통 레시피를 계승한 마르세유 리퀴드 솝 2종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니치 퍼퓸 4종 △니치 퍼퓸의 향기를 담은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4종 등이다. 이달 말에는 프렌치 홍차 향기를 담은 떼알라 프랑세즈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온 셀바티코는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더현대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무신사에 입점했다. 또한 셀바티코는 일본 라인 기프트 입점에 이어 향후 다양한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무신사 입점을 통해 셀바티코의 조향 철학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