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강국 日서 '애니 실사화' 도전하는 음성합성 스타트업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0.25 15:51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텍스트만으로 음성·영상을 생성하는 콘텐츠 합성 엔진 개발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실사화 솔루션 '딥라이브액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딥라이브액션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실제 사람의 얼굴로 변환해 사진,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실사화 콘텐츠의 한계였던 캐릭터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성된 콘텐츠는 소셜미디어(SNS)부터 유튜브, 광고, 드라마까지 활용할 수 있다.

딥라이브액션은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먼저,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캐릭터의 특징을 파악하고 실사판 얼굴을 만든다. 이후 만들어진 실사화 얼굴을 대역과 합성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라이언로켓은 딥라이브액션이 두터운 애니메이션 매니아 층을 보유한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에 일본 아시아 무역박람회 'AI(인공지능) 엑스포 도쿄 2022'에서 솔루션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업계에서 IP(지식재산권)를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확장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딥라이브액션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실사화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로켓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라이언로켓'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