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풍 아닌 '나만의 풍'으로 이미지 제작…젠버스 라이트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5.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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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라이언로켓이 창작자와 일반인을 위한 캐릭터 시각화 서비스 '젠버스 라이트'(Genvas Lite)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젠버스 라이트는 누구나 자신의 고유한 캐릭터와 그림체를 간단히 등록하고 원하는 장면을 쉽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창작자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개성을 보존하면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이미지 생성형 AI 툴과 달리 젠버스 라이트는 무단으로 이미지를 학습하거나 무작위로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는다. 창작자가 직접 등록한 캐릭터와 화풍을 배우고, 원하는 포즈와 장면을 지정하면 해당 포즈로 결과물을 생성해 준다.

등록된 캐릭터는 비공개 상태로 보호되며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캐릭터를 공개로 설정한 사용자만 자신의 캐릭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젠버스 라이트에서는 캐릭터가 이미 준비된 창작자는 물론, 아직 캐릭터가 준비되지 않은 사용자들도 기본 제공되는 캐릭터 10종을 바탕으로 창작을 시작할 수 있다. 어려운 프롬프트 입력 없이도 원하는 포즈를 표현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X·UI)을 설계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젠버스 라이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학습시킬 수 있다"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창작의 재미까지 제공해 K-콘텐츠 크리에이션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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