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암묵적 지식'도 업무에 활용"…KMS 혁신 나선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직원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암묵적 지식)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사내 지식을 자동 생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텝하우는 기업의 조직 정보를 구조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지식 관리 시스템(KMS)을 운영한다. 컴퓨터 내에서 △클릭 △타이핑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업무 행동을 인식해 프로세스 매뉴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내 정책이나 SOP(표준 운영 절차) 등에 특화된 언어 모델(LM)을 기반으로 사내 지식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황 대표는 "주로 부서 간 지식 분산이 심하고 문서 및 데이터 기반
최태범기자
2025.06.26 11: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