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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욱 스텝하우 대표가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임직원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암묵적 지식)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사내 지식을 자동 생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텝하우는 기업의 조직 정보를 구조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지식 관리 시스템(KMS)을 운영한다.
컴퓨터 내에서 △클릭 △타이핑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업무 행동을 인식해 프로세스 매뉴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내 정책이나 SOP(표준 운영 절차) 등에 특화된 언어 모델(LM)을 기반으로 사내 지식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황 대표는 "주로 부서 간 지식 분산이 심하고 문서 및 데이터 기반 업무를 수행하며, 표준화와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많은 기업들이 스텝하우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MS 시장은 글로벌 40조원 규모이며 AI KMS는 연평균 25%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인다. KMS가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지능형 정보 전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궁극적인 비전은 임직원이 몇 초 만에 정보를 생성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필요한 사내 지식을 10초 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4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패스파인더H,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나눔엔젤스, 씨엔티테크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3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게 된다면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다른 공동 주최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도 있다.
상금도 풍부하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팀은 300만원, 우수상팀은 200만원, 장려상팀(5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동 주최기관은 총 700만원(업체별 100만원)의 특별상금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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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사내 지식을 자동 생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텝하우는 기업의 조직 정보를 구조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지식 관리 시스템(KMS)을 운영한다.
컴퓨터 내에서 △클릭 △타이핑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업무 행동을 인식해 프로세스 매뉴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내 정책이나 SOP(표준 운영 절차) 등에 특화된 언어 모델(LM)을 기반으로 사내 지식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황 대표는 "주로 부서 간 지식 분산이 심하고 문서 및 데이터 기반 업무를 수행하며, 표준화와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많은 기업들이 스텝하우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MS 시장은 글로벌 40조원 규모이며 AI KMS는 연평균 25%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인다. KMS가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지능형 정보 전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궁극적인 비전은 임직원이 몇 초 만에 정보를 생성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필요한 사내 지식을 10초 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4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패스파인더H,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나눔엔젤스, 씨엔티테크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3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게 된다면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다른 공동 주최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도 있다.
상금도 풍부하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팀은 300만원, 우수상팀은 200만원, 장려상팀(5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동 주최기관은 총 700만원(업체별 100만원)의 특별상금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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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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