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KVIC)는 26일 오는 2035년 종료되는 모태펀드의 영구화 또는 존속기간 연장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딥테크 육성과 지방벤처 투자 등 정책펀드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퇴직연금 등 연기금의 벤처투자가 허용될 경우 한국벤처투자가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 보도: '10조' 모태펀드 존속기간 '째깍째깍', 벤처투자 마를까 이대희 신임 KVIC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태펀드는 앞으로도 민간자본만으로 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 역할이 요구되는데 존속기간이 10년 남은 것이 제일 큰 걸림돌"이라며 "빠른 속도로 이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태펀드 존속 방안에 대해선 "한국벤처투자의 입장보다는 정책방향이 중요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휘기자 2025.05.26 14:49: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정부 모태펀드(벤처투자모태조합)를 기반으로 한 벤처투자펀드 결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벤처펀드는 대개 7~8년, 일부는 10년 정도 장기운용하는데 모태펀드 설치 기간은 2035년까지 10년 남았기 때문이다. 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한 자(子)펀드와 존속기간 역전이 발생하면 신규 벤처투자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가뜩이나 벤처투자가 줄면서 스타트업 업계에 위기감이 커졌다.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및 민간 벤처투자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 업계를 종합하면 정부는 2005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지분을 가진 한국벤처투자(KVIC)를 설립하고 30년 한도로 모태펀드를 운영토록 했다. 모태펀드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 방식을 통해 지난 20년간 벤처투자 시장에 '
김성휘기자,남미래기자 2025.05.1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 후폭풍이 커지면서 가뜩이나 길었던 국내 창업지원 기관의 수장 공백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인사권을 가진 대통령은 물론, 정부 운영을 둘러싸고 심각한 혼란이 가중되면서다. 7일 스타트업 업계를 종합하면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은 한국벤처투자(KVIC), 창업진흥원, 공영홈쇼핑 등 3곳이다.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는 한국벤처투자는 유웅환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사의를 밝힌 뒤 1년 이상 대표가 공석이다. 신상한 부대표가 이끌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김용문 전 원장이 지난 2월 사의를 표명했으며 현재 최열수 본부장이 원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외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각각 임기가 종료됐으나 후임을 뽑을 때까지 직무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와 창업진흥원은 면접 등을 거치며
김성휘기자 2024.12.07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