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 코엑스 'AI 서밋'에는 AI(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자 2만명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구글·IBM·노션 등 글로벌 AI 기업과 수요기업이 250여건의 1대1 밋업을 진행했다. 증기기관·전기·인터넷에 이어 AI라는 기반범용기술(GPT)이 만개하며 전 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이 다시 발화하는 모습이다. 필자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 근무하며 매일같이 데모데이와 '혁신 소개팅'을 지켜본다. 2018년을 기점으로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은 유행처럼 확산되며 팽창했다. 그러나 벤처 시장이 얼어붙은 최근 3년간 수많은 실증과 도전은 '비용'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전담조직은 통폐합의 조정을 겪었다.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범용기술의 등장은 시장에 다시 '헤쳐모여'의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AI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핵심 메커니즘은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진형석기자 2025.11.19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넥스트라이즈의 역할은 '브릿지 더 갭(Bridege the Gap)'입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에 놓여있는 간극을 좁히고, 벤처 생태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막식에 참석한 김복규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같이 말했다. 13일, 14일 양일 간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김 수석부행장은 "넥스트라이즈는 단순히 축제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직접 시장과 마주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장"이라며 "낮은 경제성장률,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이지만, 열정과 의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넥스트라
김태현기자 2024.06.13 16:15: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4 CJ GLO!VentUs(Global+Venture+Us)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CJ글로벤터스)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글로벤터스는 CJ인베스트먼트, 한국무역협회(KITA), 경기혁신센터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글로벌 지원 사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KITA의 포춘500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칭된 대기업과의 실증사업(PoC)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포춘500 글로벌 대기업 매칭 및 밋업 주선 △영어 밋업 대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전문가 컨설팅 △우수 성과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사업화지원금 지급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해외 진출
김태현기자 2024.03.12 10:00:00스타트업 4곳 중 1곳이 국내 규제로 인해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도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모태펀드 등 투자재원 확충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계의 지속 성장과 애로 해소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응답 스타트업은 주로(66%) 10인 미만 기업으로 정보통신분야(ICT)분야 제조·서비스업'이 62%로 가장 많았다. 조사에서 스타트업들은 경영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금조달'(66%·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경영비용 증가'(61%), '외부기관 투자재원 축소'(56%), '전문인력 채용'(45%), '기업 규제'(22%) 순이었다. 사업 규제 관련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4.1%가 '국내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국내 규제로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도 25.4
고석용기자 2022.11.20 13: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