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서학개미입니다. 해외 주식을 사는데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하더군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가 자신도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하는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 100여명이 그의 발표에 주목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공덕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를 열었다. SBA는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기술실증(PoC),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12개 대기업과 올해 협업하는 스타트업 각각 1곳이 PoC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권 출신인 서정아 대표는 '환전' 분야에 기술혁신 수요가 있을 걸로 보고 스위치원을 창업했다. 개인이나 영세 소기업도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혜택을 누리게
김성휘기자 2025.07.01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넥스트라이즈의 역할은 '브릿지 더 갭(Bridege the Gap)'입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에 놓여있는 간극을 좁히고, 벤처 생태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막식에 참석한 김복규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같이 말했다. 13일, 14일 양일 간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김 수석부행장은 "넥스트라이즈는 단순히 축제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직접 시장과 마주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장"이라며 "낮은 경제성장률,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이지만, 열정과 의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넥스트라
김태현기자 2024.06.13 16: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