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유럽연합(EU) 배터리법(EU Battery Regulation)'이 시행됐다. 2023년 6월 EU 의회 본회의에서 EU 배터리법이 통과된 이후 8개월만이다. 법 시행에 따라 EU 집행위원회가 순차적으로 각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정하면, 유럽의회 및 이사회 검토 후 발효된다. 실제 법 적용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배터리 관련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배터리 설계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탄소발자국' △폐배터리 수거 및 구성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회수목표 제시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 △배터리 탈부착 및 교체 의무 등 배터리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방안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패러다임 바꾸는 EU 배터리법…재활용·배터리 탈부착 의무화━EU 배터리법 세부조항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시장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조항은 크게 2가지다. 제8조 재활용과 제11조 이동식·경량운송용(LMT) 배터리
김태현기자 2024.03.22 11:11: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업용 전기차(EV) 솔루션 스타트업 피트인은 20억원 규모로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와 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포엔, 금강오토텍이 참여했다. 특히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스타트업 포엔과 무인 자동 운반 기계 전문업체 금강오토텍은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섰다. 피트인은 택시와 화물차량 등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인 스타트업이다. 2021년 9월 현대차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6월 분사해 독립했다.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중 9개월 만에 조기 분사한 건 피트인이 처음이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의 고질병이었던 충전 문제와 배터리 잔존수명(SOH)을 자체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있다. 배터리 스왑은 사용한 배터리를 탈거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기술이다.
남미래기자 2023.09.20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