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간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핵심 인력이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로 최근 이직했다고 블룸버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에서 AI 에이전트 연구를 담당했던 야오순위(Yao Shunyu·29) 연구원이 텐센트로 이직해 서비스에 AI 기술을 통합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텐센트가 야오순위에게 최대 1억위안(약 195억원)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다고 귀띔했다. 최근 메타가 오픈AI·구글·애플 출신 인재 영입을 위해 파격적 조건을 내건 것과 같은 흐름으로 풀이된다. 야오순위는 중국 칭화대 출신으로, 20대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구글 인턴십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오픈AI에서 근무하며 AI 에이전트 연구 분야를 이끌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례를 "미국 AI 업계 인재가 중국으로 이동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 중 하
윤세미기자 2025.09.13 15:13:2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IP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우타이테는 5500만달러(약 779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9000만달러(약 1275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최대 인터넷 및 게임 기업인 텐센트가 주도한 가운데 SBVA, 일본정책투자은행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SBVA가 일본 기업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타이테는 서브컬처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가상 캐릭터(2D)와 현실 세계의 퍼포먼스(3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콘텐츠(2.5D IP)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어로 '노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우타이테'는 2D 캐릭터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또, 해당 캐릭터를 기반으로 실제 인물이 콘서트나 팬미팅 등의 오프라인 활동을
남미래기자 2025.05.13 18:00:00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가족이 높은 상속세로 국가에 물납한 넥슨그룹 지주사 NXC 지분이 중국 자본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상장사 주식 매입을 꺼리는 국내 자본과 달리 중국 내부의 빡빡한 게임 규제 정책을 피해 외국 게임사 인수를 호시탐탐 노리는 중국 기업들에게 넥슨의 2대 주주 지위는 매력적이다. '부의 재분배'를 명분으로 책정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고 수준의 한국 상속세율로 인해 잘 키운 굴지의 글로벌 게임사가 해외 기업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캠코의 NXC 지분 공매, 외국인 참여 제한 없다━4일 재정당국에 따르면 최근 고 김정주 창업자의 유족이 상속세의 일부를 NXC 지분 29.3%로 물납했고, 지분 가치 4조7000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전체 상속세가 6조원대로 집계되자 부족한 현금 여력 탓에 주식으로 세금을 낸 것이다. 정부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거쳐 이 주식에 대한 공매 절차에 착수한다. 캠코의 온비드 입찰 참여
최우영기자 2023.06.05 07: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