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전AI(시각처리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35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IPO(기업공개)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번 투자에는 두산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KT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KT인베스트먼트는 4회 연속, 프리미어파트너스는 3회 연속 투자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누적 투자유치액은 490억원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식별할 수 있는 비전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 등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학습데이터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고석용기자 2024.09.26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투자 계열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본격적인 일본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것. 24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일본 스타트업 제히토모(Zehitomo)에 투자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일본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설립된 제히토모는 JP모건 도쿄 출신 조던 피셔와 씨티은행에서 일본 국채 트레이딩을 담담하던 제임스 매카시가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AI) 기반 전문가 매칭 플랫폼 운영사다. 청소부터 과외, 사무처리, 공사 등 1000개 이상의 분야에서 다양한 근무 형태로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한다. 현재 제히토모에는 20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등록돼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일본 내 빠르게 확산되는 DX 흐름 속에 제히토모
김태현기자 2024.07.24 13:39:57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퍼핀'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레몬트리가 23억원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몬트리의 누적 투자금은 총 108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엠엠에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레몬트리 측은 서비스 전문성과 국내 가족금융 시장 개척·성장 가능성이 투자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레몬트리는 지난해 1월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용돈관리·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퍼핀' 서비스와 미성년을 위한 용돈 카드인 '퍼핀카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퍼핀 서비스 가입자 수는 23만 명을 넘어섰고, 퍼핀 카드 발급 수는 12만 장, 누적 충전금액은 3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된 유료 구독 모델 '플러스 멤버십'은 유료 구독자가 약 10배 증가하는 등 큰 성장을 보였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주식 투자 기능 및 교육 콘텐츠 확장(파트너 신한투자증권) △저축 기능 및 교육 콘텐츠 확장(파트너 KB
고석용기자 2024.07.09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 엔진 개발사 아들러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5억원의 투자를 받은 아들러는 총 20억원 규모로 프리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2021년 8월 설립된 아들러는 3D 앱 개발 난이도를 낮추고 웹 환경과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빠르게 구동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핵심 제품은 경량화 3D 엔진과 프로그래밍 언어 'Adler XRML' 등이 있다. 개발자 출신인 한세진 아들러 대표는 설립 초기 3D SNS 개발을 위해 기존 3D 엔진을 사용했으나, 웹 지원 미비, 느린 속도, 고급 개발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느껴 직접 이를 해결할 3D 엔진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했다. 전수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미래 웹의 상당수가 3D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상하
남미래기자 2024.04.1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클레온이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했던 투자유치 규모에는 못미쳤지만 시장 분위기와 메타버스 업황을 감안하면 투자유치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게 투자업계의 평가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알비더블유와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LB인베스트먼트의 박기호 대표는 "클레온의 기술력은 글로벌 최상위 레벨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서비스 출시를 통해 대중화를 이끌 디지털 휴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클레온은 지난해 상반기 300억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추진했다. 그러나 금리인상으로 투자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고석용기자 2023.10.19 16:30:003D 아바타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인 굳갱랩스(GoodGang Labs)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200만달러(약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에서도 투자를 받았다. 국내 대표적인 IT 빅테크에서 경쟁력과 성장성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굳갱랩스는 기존의 화상·음성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3D 아바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 3D 아바타로 구현하는 'human to avata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토대로 3D 아바타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키타운'을 알파테스트 중이다. 키키타운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얼굴을 노출하지 않고 아바타를 통해 편안하고
최태범기자 2023.05.25 14:25:49온라인투자금융연계(P2P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피플펀드가 기존 주주사 9곳으로부터 247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자본금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국내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C 라운드의 추가 투자로 기존 주주사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베인캐피탈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액세스벤처스, CLSA캐피탈파트너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500글로벌, 카카오인베스트먼트, TBT파트너스, IBX파트너스 등 9곳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피플펀드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256억원이 됐다. 2015년 설립된 피플펀드는 2021년 6월 국내 최초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대출 취급액은 1조6215억원, 대출잔액은 3258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피플펀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모형 등 모바일 환경 특화된 고성능 리스크 관리 기술도 개발하
고석용기자 2023.01.18 17:14:00한국투자파트너스가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 상장으로 1000억원이 넘는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오아시스가 새벽배송을 론칭한 직후 빠르게 초기 투자에 나선 결과다. 19일 오아시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아시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주당 3만500~3만9500원, 예상 시가총액은 9679억~1조2535억원이다. '국내 1호 e커머스 상장'이라는 상징성이 반영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내달 7일, 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3일 공모가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거래소의 별다른 정정 요구가 없다면 내달 중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상장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주요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등이 거둘 투자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중 가장 많은 주식을 들고 있는 곳은 한국투자파트너스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투자혁신성장스케일업사모투자 △202
김태현기자 2023.01.19 09: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