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전AI(시각처리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35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IPO(기업공개)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번 투자에는 두산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KT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KT인베스트먼트는 4회 연속, 프리미어파트너스는 3회 연속 투자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누적 투자유치액은 490억원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식별할 수 있는 비전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 등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학습데이터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고석용기자 2024.09.26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합물반도체센터 입주 및 지원을 받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유니컨이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컨은 기존 도체 기반의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선통신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두산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가운데 한화투자증권, SV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앨엔에스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유니컨은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기술과 전자기파 관련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신호 품질로 10Gbps(초당 10억비트 데이터 전송) 이상의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샘플 출시에 이어, 양산 공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유니컨은 로봇팔, 가전제품,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고속의 신호를 전송함에 있어 기
김태현기자 2024.06.18 12:00:00두산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를 설립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투자에 본격 나선다. 1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두산은 최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두산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설립 자본금은 3억원으로 두산이 100% 출자했다. 지난해 3월 테스나를 인수하면서 설립했던 특수목적법인(SPC)인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포트폴리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초대 수장으로는 두산의 재무통 김태식 상무가 맡는다. 김 상무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2000년 한신정평가(현 나이스신용평가)를 거쳐 2011년 두산 재무담당으로 입사했다. 2018년 상무로 승진해 현재 두산포트폴리오홀딩스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설립 형태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다. 두산인베스트먼트는 신기사 설립 자본금 요건인 100억원을 맞춘 후 연내 공식 출범하고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자본금을 추가로 납입한 후 신기사 설립 요건을 맞
남미래기자 2023.07.18 10: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