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도 쓰는 쉬운 메타버스, 연내 본격 서비스 확장"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는 CJ ENM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은 가상 스튜디오가 있다. 글로벌 메타버스(가상현실) 기업 '더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가 만든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출연진들의 아바타와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매 회차마다 만들어가는 드라마에 동참한다. 국내에서만 CJ ENM 외에도 △SM브랜드마케팅 △하나은행 △롯데월드 등 다양한 산업군의 66개사가 샌드박스 플랫폼에 둥지를 틀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아디다스 △구찌 △워너뮤직그룹 △바이낸스 등 400여개사가 샌드박스 파트너다. 샌드박스 전체 파트너사의 15% 이상이 한국 기업이다. 이 안에서 파트너사들이 가진 IP(지적재산권)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창작물과 일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들이 자유롭게 거래된다. 소통과 경제활동이 병행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구현된 것이다. 이승희 샌드박스코리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알파시즌'이라는 이름으로 각 1~2개월씩 세 차례에
황국상기자
2023.03.16 08: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