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문제 찾는 온디바이스 AI기술…인텔이 반하고 NH가 찜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넘어 기기 자체에서 AI(인공지능)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연평균 30%에 달하는 폭풍 성장하며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가운데 '문제 정의 AI'라는 독보적인 온디바이스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경북대학교 교수 출신인 이민호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네오알리 이야기다. 이 회사는 보안이 중요한 육군의 AI PC를 비롯해 보험 및 증권 금융 관련 AI 솔루션,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해상 선박의 전장시스템 유지보수 및 문제 해결 챗봇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민호 대표는 "AI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 챗GPT의 방식이라면, 우리는 AI가 스스로 무슨 일을 할지, 어떤 문제를 정의할지 결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숨겨진 원인과 핵심 과제를 찾아내고 최적
김건우기자
2025.10.2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