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e커머스 펫프렌즈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따라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찍은 한편 적자폭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펫프렌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281억원, 거래액은 12.6% 성장한 33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8억원에서 14억원으로 63.2% 줄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올해 들어 수익성이 더욱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펫프렌즈는 지난해부터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자체브랜드(PB)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왔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결과 매출 대비 9~10%에 달하면 마케팅 비용을 5~6%까지 낮췄다. 기술과 신사업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
김태현기자 2024.05.08 14: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커머스 기업 펫프렌즈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운영하는 임팩트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기본정보와 알러지 등 건강정보를 포함한 100만 펫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고객들의 앱 내 행동 데이터 8억건, 구매 데이터 1700만건 등 광범위한 고관여 펫팸족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팩트에이아이는 딥러닝을 통해 산재돼 있는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종 산업간 시너지를 찾아내거나 미래 수요를 예측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펫프렌즈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취향과 미래 수요를 예측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 개발 △반려동물 상품 수요 예측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 헬스케어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최태범기자 2024.05.01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커머스 기업 펫프렌즈가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103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성장했다. 펫프렌즈는 2015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이어왔다. 2018년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한 이후 2020년 400억원, 2021년 610억원, 2022년 8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2021년에 지분 95%를 인수한 IMM PE와 GS리테일의 적극적인 투자가 성장 동력이 됐다. 이를 반려동물 데이터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하며 빠르게 성장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수익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영업손실 규모가 3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9000만원에 비해 33% 감소했다.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과 성장을 모두 잡는
최태범기자 2024.03.12 20:30:00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펫보험 대리점(GA) '펫프 인슈어런스' 설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펫프 인슈어런스 설립으로 국내 펫보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한편 반려동물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펫프 인슈어런스는 △슬개골 △피부 △구강 질환 등 대표 부위로 나뉘는 장기보험 상품을 오는 10월에 판매 개시한다. 월 평균 보험료는 3만~4만원 대로 반려동물의 종류, 나이, 보장 비율과 자기부담금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상품과 관련된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펫보험 자회사 설립은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펫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펫프렌즈에게 중요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메리츠화재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펫보험시장을 넘어 펫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현기자 2023.08.16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반려동물 앱은 '펫프렌즈'로 나타났다. 17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 1~6월까지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 수(MAU)는 펫프렌즈가 월 평균 32만143명으로 반려동물 업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반려동물 앱 점유율(MAU 기준) 37.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펫프렌드는 2위 포인핸드(19.8%)와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반려동물 e커머스 분야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헬스케어로 확대해도 MAU가 가장 많았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펫커머스로 시작해 반려동물 생애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하면서 확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김태현기자 2023.07.17 13:00:00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거래액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2021년 7월 IMM PE와 GS리테일로부터 투자 받은 이후 18개월만이다. 펫프렌즈는 2022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대비 40.8% 증가한 103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4억원으로 41.7% 늘었다. 꾸준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수치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펫프렌즈의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약 40만명으로 집계됐다. 설립 초기인 2016년 대비 771% 증가했다. 재구매율은 87.8%로 동종 펫커머스 평균 재구매율의 2~3배 수준이다. 실제 펫프렌즈는 신규 고객 확보와 재구매율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해 동안 LTV(고객생애가치)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고도화 작업을 단행했다. LTV란 한 명의 고객이 앱에 들어와서 이탈하기까지 전체 기간에 걸쳐 발생시키는 이익을 수치화한 것이다. 92만마리의 반려동물 정보와 8억건의 고객행동 데이터, 37만건의 상품 속성 데
김태현기자 2023.02.16 16:09:25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새벽배송 서비스 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펫프렌즈 새벽배송은 오후 10시까지 반려동물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다만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천안·아산 지역은 테스트 기간을 적용해 주문마감을 오후 6시까지로 앞당겼다. 펫프렌즈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시작으로 향후 대전·청주·세종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로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권의 경우 수도권과 밀접한 지리적 이점과 신도시가 많아 잠재수요 고객층이 높다는 판단이다. 펫프렌즈는 CJ대한통운의 융합형 풀필먼트 시스템과 팀프레시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벽배송 외에도 제품을 주문한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심쿵배송'을 서울 전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일반 배송 서비스인 '펫프택배'는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4시
김유경기자 2022.11.18 10:46:28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올 상반기 매출액이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263억원 보다 49%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317억원 보다 47% 증가한 465억원이다. 펫프렌즈는 올해 8월 기준 모바일 앱(애플리케익션) 누적 다운로드 수 190만여 건, 누적 주문수는 약 400만 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 기준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수(MAU)는 21년 평균 24만명으로 펫커머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재구매율은 80%대다. 펫프렌즈의 2021년 매출은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이 같은 고성장 비결에 대해 펫프렌즈는 △초보 반려인도 쉽게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CS 운영 △수의사 등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자체 PB상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던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펫프렌즈는
류준영기자 2022.08.25 10: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