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노르딕라이프사이언스(NLS) 데이즈' 행사에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참여를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8일 막을 올린 바이오재팬은 34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2000건이상 파트너 면담이 이뤄지는 바이오 분야 아시아 최대 행사다. 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충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통합관 'K-Startup@BIO관'을 운영한다. DCI 파트너스,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일본 및 글로벌 VC·제약사가 참석하는 IR 행사와 컨퍼런스도 행사 2일차 3일차인 9일·10일에 잇따라 열었다. 특히 중기부와 일본 쇼난아
김성휘기자 2025.10.10 14: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포배양 및 세포치료 전문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이 일본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 휴먼라이프코드와 손잡고 글로벌 임상 및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9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바이오재팬' 행사에서 휴먼라이프코드와 양사 보유 기술의 상호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스타트업 공동홍보관 내에서 진행됐으며, 두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공동 임상 추진을 시작으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도 공식화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무이종 혈관내피전구세포 배양배지를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으로 생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소 하
류준영기자 2025.10.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르메리디언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벤처 18개사가 참가했다. 한국 바이오벤처로는 입셀, 유스바이오글로벌, 리코드, 세포바이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세계 3대 VC(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웨덴의 EQT 등 22개의 글로벌 VC 및 CVC(기업형 벤처캐피탈)가 참가했다. IR에 참여한 국내 4개사는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해 일본의 제약사, 대학, 병원 등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날 오후 인근 다케다 제약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VC, 글로벌 빅파마과 함께 한일 양국
고석용기자 2024.12.0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셀, 큐피크바이오, IPS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세포바이오, 리코드, 마크헬츠 등 국내 바이오 벤처 8곳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관절염 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개발하기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참여기업 중 8곳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도 입주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열린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다. 이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관련 규제나 법규가 없어 연구개발(R&D)가 어려운 치료제들이다. 동시에 현지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고석용기자 2024.09.26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25일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벤처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시작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명시된 규제를 제외하면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실증·인증·허가·보험 등에서도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을 비롯해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보건의료데이터), 전남(에너지 신산업) 등 4곳을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했다. 충북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 재단)을 중심으로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실장은 글로벌 혁신 특구의 제도
고석용기자 2024.01.25 10:07: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이 곧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패하는 것은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바로 여기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미국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의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벌 캐피털 그룹은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은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다. PEN-CIS는 국내외 CVC들이 집결해 투자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
최태범기자 2024.01.1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소재 및 재생의료분야 특화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은 25일 자사 창상피복재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시설·제품 등록과 국제 품질관리시스템(ISO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이 개발한 '국소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는 피부. 두피 등에 각종 창상, 흉터, 화상(1도) 등으로 인해 오염되거나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수분을 유지·흡수시켜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피부 보호·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료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각종 동물 유래 물질 및 성장인자 등을 다량으로 사용해 안전성 이슈나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따랐다. 이에 비해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소재는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계열의 올리브잎 추출물과 점액질이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 등 천연물만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피부보호 및 창상치
류준영기자 2023.08.25 09: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