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심은 지 10년…컴퍼니케이, 펀드 만기에 지분 매각 추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0년 넘게 투자해 온 코넥스 기업 씨앗에 대한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선다. 씨앗에 투자한 펀드 만기가 다가오면서 장내 매각뿐 아니라 블록딜 같은 장외 매각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씨앗 지분 6.46%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는 '컴퍼니케이스타트업윈윈펀드'와 '퀄컴-컴퍼니케이모바일생태계상생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2006년 설립된 씨앗은 승화형 필름 인화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포토프린터, 출입증(ID카드), 게임 카드 제조업체에 인화지와 카트리지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일본의 프린터 제조사인 Sinfonia와 독일의 사진 인화 서비스 기업인 CEWE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씨앗은 창업 당시 한솔케미칼 정보소재사업부의 유·무형 자산을 인수하며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염료 승화 기술
김진현기자
2025.08.11 13: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