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에 '메이드 인 코리아' 배달"
"중동 지역에 진출할 때 '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허용된 제품)' 인증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와 현지 소비자들에 맞는 결제 방식이나 물류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유덕영 아부하킴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중동 국가들은 제조업이 취약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국 제조업체들이 제대로 진출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2012년 말부터 3년 여간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경험을 담아 올해 1월 아부하킴을 설립했다. 아부하킴은 중동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언니'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이다. 언니는 통해 국내 제조사들의 상품을 직접·위탁 판매한다. 마스크팩·기능성 화장품 등 미용 제품들을 위주다. 중동 지역 20대 여성들이 핵심 소비자층이다. 플랫폼 이름도 여성 소비자층을 겨냥해 지었다. 유 대표는 "중동 지역 소비자들은
이민하기자
2023.06.27 18: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