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항공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향후 5년간 총 429억원(정부 297억원)을 투입해 경량·내열 소재 5종과 핵심 부품 4종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단순 국산화를 넘어 소재 설계부터 제조·시험평가·데이터 축적·제품 적용까지 전주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는 항공기 엔진 체계개발기업을 중심으로 9개 소재 기업과 11개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경량 소재 주·단조품 개발 △고강도 소재 개발 △초내열 소재 및 정밀주조품 기술개발 등 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회의에서는 총괄 및 세부 과제에 참여하는 20개 연구개발기관이 연구 목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류준영 기자 2026.06.17 14:30:00국내 연구팀이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그린수소'의 생산 효율을 높일 신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첨단소재측정그룹 연구팀이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에 쓰이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인바이런먼트 앤 에너지'에 7월 실렸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순도 높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AEM 수전해는 다양한 수전해 기술 중 하나로, 주로 백금(Pt), 이리듐(Ir) 등 값비싼 금속 촉매를 사용해 수소를 대량 생산한다. 하지만 백금 같은 귀금속 촉매는 소재 자체의 원가가 비싼데다,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능이 떨어지는 열화 현상이 빠르게 발생한다. 이 때문에 값싸고 내구성 높은 비(非)귀금속 촉매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촉매에 드는 비용을 줄이면 전체 수소 생산 단가를 현재보다 대폭 낮출 수 있어 상용화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는
박건희 기자 2024.10.15 15: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