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 기반 폐기물 처리 기업 천일에너지가 올 상반기 동안 수도권에서 약 295만톤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단순 소각·매립 대비 약 173만톤의 CO₂(이산화탄소)를 줄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산림 분야에서 통용되는 국제 탄소흡수 환산치에 따르면 성숙한 나무 약 780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천일에너지는 △폐기물 운반 △집하 △중간처리 △최종처리 시설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전국 7개의 폐기물 임시보관장소와 12개의 폐기물 중간·최종 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자회사 '지구하다'의 플랫폼은 폐기물 ERP(전사적 자원관리), GPS, 공사장 생활폐기물 전자인계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수거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한다. 이를 통해 불법 처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그동안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규
최태범기자 2025.09.04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ESG 기업 지구하다가 개발·운영하는 대형생활폐기물 통합관리 플랫폼 '지구하다'가 서울·인천 등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폐기물 배출 접수부터 수거, 민원 대응, 결제, 데이터 연계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한 이 플랫폼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지구하다에 따르면 '지구하다'는 모바일 앱, 주민센터 키오스크, 전문 콜센터 등 다양한 접수 채널과 기사 전용 앱, 행정 ERP를 통합 관리하는 전국 유일의 생활폐기물 행정 플랫폼이다. 시민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배출 신고와 결제를 할 수 있고, 디지털 취약계층은 키오스크로 동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접수도 ERP와 실시간 연동돼 행정 시스템에 즉시 반영된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은 ERP에서 접수 내역, 수거 현황, 민원 처리 상황
류준영기자 2025.08.08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