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분기 최대 매출을 또 갈아치웠다.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한 국내 사업의 견실한 성장세가 이어졌고,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신사업까지 호조를 나타낸 결과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원화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05.02원)으로 전년 동기(10조357억원) 대비 19% 성장했다. 직전 쿠팡의 분기 최대 매출은 올해 1분기 11조4876억원이었는데, 한 분기 만에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쿠팡은 2021년 1분기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 18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지면 곧 분기 매출 12조원을 넘어서고, 연간 매출액도 5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쿠팡은 2023년 유통 업계 최초로 연 매출 3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엔 연 매출
유엄식기자 2025.08.06 10:18:02애플이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의 예정된 업데이트 연기를 발표했다. AI 열풍에 뒤늦게 탑승해 업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서 AI 기능 탑재 시리의 핵심 기능 출시까지 연기된 것으로 아이폰 매출 성장세가 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개인적인 맥락을 더 잘 인식하고, 앱을 드나들며 이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더욱 개인화된'(more personalized) 시리를 개발해 왔다"며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기능이 내년(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던 아이폰 운영체제(iOS) iOS 18.4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처음 공개된 애플의 '더욱 개인화된' 시리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 인간관계 등 개인적인 맥
정혜인기자 2025.03.09 10: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