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기술이"…창업나선 5대 과기대 교수들 딥테크 진검승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망막 손상돼, 천천히 실명" 절대 못고친다? '망막 재생' 방법 찾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기업 '셀리아즈' 강경화 대표 "재생 못하던 사람 망막 되살릴 것" # 노화나 퇴행성 원인으로 망막이 손상되는 질환이 고령화 시대 건강을 위협한다. 망막은 나이가 들거나 질병에 따라 점차 손상을 입고, 이로 인한 시력악화나 상실은 속도를 늦출 뿐 되돌릴 수는 없었다. 그런데 "망막세포 재생이 불가능한 건 지금까지 그랬을 뿐"이라고 말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꿈의 기술을 만들어 가고 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셀리아즈'다. 어류나 양서류의 망막은 재생되지만 포유류의 망막은 재생되지 않는다. 국내외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밝히려 연구를 계속했다. 마침내 사람의 망막세포도 손상을 입으면 복원(재생)되려 하지만 특정한 단백질이 쌓이면서
김성휘기자,남미래기자,최태범기자,김진현기자,고석용기자
2025.10.13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