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7월 2주차(7~11일) 투자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리셋컴퍼니, 뉴오프, 비욘드허니컴, 미미박스, 아르바임, 어치브모먼트, 솔라스틱, 블루캡캔, 에이로봇, 프리뉴, 스페이스린텍, 로브로스 등 총 12곳이다. 총 투자 유치 금액(비공개 제외)은 55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의 '메가딜'을 성사시킨 곳은 비욘드허니컴(100억원), 미미박스(105억원), 에이로봇(100억원), 프리뉴(150억원) 등 4곳으로 나타났다. '메가딜' 중 비욘드허니컴과 에이로봇은 각각 조리용 로봇과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미미박스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프리뉴는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업체다. 로봇과 뷰티, 드론은 모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섹터인 만큼 향후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中 공세 맞서 토종 휴머노이드 만든다…에이로봇, 1
박기영기자 2025.07.13 14: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를 운영하는 뉴오프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뉴오프는 버리기 아까운 브랜드 옷을 고객이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무료로 수거해 가고, 모델 단위로 개별 검수를 진행한 뒤 3일 내 현금 정산까지 완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입는 옷을 쉽고 빠르게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기존 중고 패션 거래 시장의 한계점이었던 중고거래의 번거로움과 헌 옷 수거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뉴오프는 자사 쇼핑몰과 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 중심의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중고 의류 플리마켓을 통한 판매처를 다각화했다. 판매 자체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며 판매와 소비의 직접적 연결성 없이도 현금화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는 게 강점이다. 뉴오프는 자체 개발한 매입가 책정 알고리즘과 10만벌 이상의 검수 데이터로 옷 하나하나의 가치를 정확히
최태범기자 2025.07.08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