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가 불편한 환자의 뇌에 칩을 심어 물리적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이른바 '뇌 임플란트' 기술 경쟁에 애플이 뛰어들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타트업 싱크론(Synchron)과 함께 뇌 임플란트로 포착한 신경신호로 애플의 아이폰을 제어하는 기술의 초기 단계 개발에 착수했다. 손을 쓸 수 없는 장애인들이 아이폰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애플은 뇌 신호를 읽는 전극이 내장된 '스텐트로드(Stentrode)'라는 장치의 새로운 표준을 개발했다. 이를 뇌 운동 피질 위 정맥에 삽입하면, 뇌파를 변환해 사용자가 화면에서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애플 OS(운영체제)에 내장된 '스위치 제어' 기능과 연동된다. 다만 싱크론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보통 마우스나 손가락 터치로 기기를 움직이는 것처럼 자유로운 제어는 어렵다. 톰 옥슬리 싱크론 CEO(최고경영자)는
변휘기자 2025.05.14 11:09:2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자칩 뇌 이식 인간 임상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과거 원숭이 임상에서 부작용에 의한 사망 사례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21일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회(PCRM)'는 뇌 임플란트 시술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부작용 끝에 안락사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머스크가 밝힌 "뉴럴링크 임플란트로 인해 원숭이가 죽은 사실이 없다"는 말과 대치된다. PCRM은 원숭이 임상이 진행됐던 캘리포니아 국립 영장류 연구센터(CNPRC)로부터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수컷 원숭이가 임플란트가 헐거워진 뒤 2020년 3월 안락사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실패는 기계적 결함에 의한 것으로 부작용 원인이 세균 감염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이 폭로는 뉴럴링크가 인간 임상을 위해 대상자 모집에 나선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뉴럴링크는 사지마비 환자 뇌에 컴퓨터 칩
김지산기자 2023.09.21 16: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