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산·학·연·병 실용화 체계 구현"
뇌 연구성과 이전과 상용화를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는 9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뇌연구원에서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뇌연구실용화센터는 뇌 영상-행동-분자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합 분석하는 '바이오+디지털 융합 플랫폼'과 '멀티모달 뇌영상 기반 뇌기능 분석 플랫폼'을 구축, 난치성 뇌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뇌기능 향상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첨단 영상 인프라와 국가 뇌 자원 및 데이터 관리·활용을 위한 뇌연구 데이터스테이션을 구축했다. 또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중개연구 기반의 실용화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뇌 산업의 실험적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협력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유망 기업의 기술 수요를 지원하는 개방형 연구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화 유망 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류준영기자
2023.08.08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