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의 '인공지능(AI) 추천배차'가 배달 라이더들의 사고 확률을 27.8%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배민의 물류 서비스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립대 컴퓨터과학과 경나경 교수 연구팀은 세계정보시스템학회 한국지부(KrAIS)가 서울대에서 개최한 워크샵에서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경나경 교수 연구팀은 배민커넥트 앱으로 배달 활동을 하는 라이더들의 운행 및 사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 DiD) 방식으로 동일한 기간 동안 AI 추천배차를 사용한 라이더와 사용하지 않은 라이더의 사고 패턴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AI 추천배차를 사용하는 그룹의 사고 확률은 이를 사용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27.8% 낮음을 확인했다. 경쟁배차 방식을 사용하는 라이더 100명의 월별 사고 발생 건수가
최태범기자 2024.07.16 17:54:41[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서비스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공동으로 플랫폼종사자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 의무와 시행 주체 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라이더 안전을 위해 설문조사 형식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며 "배달플랫폼업체와 배달플랫폼노조가 함께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국내 첫 사례"라고 했다. 설문조사는 실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의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픽업부터 전달까지의 배달 전 과정 중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34가지 요인들에 대해 라이더들이 직접 배달을 수행하면서 평가했다. 모든 설문조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간부 및 우아한청년들 직원들이 동석해 대면 설문
최태범기자 2024.06.10 20: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서비스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의 법률적 보호를 위한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라이더들이 배달 과정 중 예상치 못한 분쟁·피해나 어려움에 처한 경우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그동안 라이더는 3자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했다. 라이더는 배달 과정 중 △협박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의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법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배달 과정 중 발생한 피해가 아닌 일반적인 법률 자문까지 지원하지는 않는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센터 운영 외에도 피해상황 발생 시 음식비용 회사부담, 즉시 배차취소, 심리케어 프로그램,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 등 다양한 라이더 보호 정책
최태범기자 2024.04.03 2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서비스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의 지속가능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제도를 신설한 것은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 업계 중 처음이다. 라이더와 동반 성장하며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는 배달의민족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교섭대표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단체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3번째 교섭 타결을 이룬 우아한청년들과 노조는 플랫폼 라이더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 제도는 라이더들에게 지속가능한 배달 환경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꾸준히 배달하는 플랫폼 라이더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상생협력 활동 강화 등에 관한 공감대 형성으로 라이더의 안정적인 배달
최태범기자 2024.02.07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서비스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라이더 보호를 위해 도입한 '시간제보험'의 보험료를 933원으로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급하는 보험 서비스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경제적 부담이 적어 보험 가입 장벽을 낮추는 만큼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료를 지난해 999원으로 낮춘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933원으로 추가 인하한다.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2019년 12월 최초 도입될 때인 1770원과 비교하면 47.3% 인하된 금액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 도입 이후 시간제 보험사를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으로 확대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륜차
최태범기자 2023.12.1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배민)'에서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 사옥'을 지향한다. 사업과 기업가치, 인재상, 사내 문화 등 기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회사소개 메뉴에서는 비전, 가치와 인재상, 일 잘하는 방법, 윤리경영, 준법경영 등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영역을 한 페이지에 표시했다. 상생경영 코너에서는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물류경험 제공을 위한 우아한청년들의 노력을 담았다. 오프라인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난 배민라이더스쿨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성과, 커리큘럼 등을 볼
최태범기자 2023.10.11 19:35:00'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연결기준 2조947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41억원으로 2019년부터 이어진 적자 수렁에서 탈출했다. 실적 상승을 뒷받침한 것은 배민의 물류 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의 존재가 컸다. 이곳의 자체적인 매출도 지난해 1조원대를 돌파해 최고의 실적을 올렸으며, 라이더와 상생하는 단체협약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도로 배달업계를 혁신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적인 사업은 △배민 앱에서 발생하는 배달을 전담하고 한 번에 한 집만 연결하는 배달서비스 '배민1(One)' △주문하면 1시간 이내 배달하는 온라인 장보기 'B마트' △배달을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배민커넥트' 등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급변하는 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고 신속한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임직원 수가 1300여명에 달하지만 수평과 소통을 주축으로 한 스타트업 정신의
최태범기자 2023.07.17 11:00:00'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개설한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가 선정한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12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2021년 5월 개소한 배민라이더스쿨은 배달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교육기관으로,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건설업, 건물관리업, 이륜차 배달업 등 3개 산업에서 우수 사례를 선발한 결과 이륜차 배달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선정됐다. 배민라이더스쿨은 매주 7회씩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배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외 실습장도 있다. 지난해 5400여명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80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을
최태범기자 2023.07.12 16:47:12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배민)'에서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올해 예고된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배민 라이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5~7일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급 우비와 핸들커버, 쿨시트 등의 물품을 제공한다. 배민 라이더를 위한 우아한청년들의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전국 배민B마트 지점을 방문하는 라이더를 위해 우천에서도 안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방지제도 비치한다. 우천 상황 속에서 이륜차 안전운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주유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공식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조합사 중 최대 규모인 47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이륜차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라이더들의 배달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할 수 있는 공구장터를
최태범기자 2023.07.03 16: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