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약품 관세 파도 넘어라…중기부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 가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국에 수입하는 의약품에 고율 관세를 물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대미 수출이 많은 대형 제약사는 물론, 제약·바이오 분야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많은 만큼 정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벤처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자문단은 관련 벤처·스타트업, 유관기관·협단체, 중견 제약사, 전문 VC(벤처캐피탈)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약바이오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자문단 첫 회의(킥오프 회의)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분기별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정책 방향을 설
김성휘기자
2025.05.19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