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는 예고편?…'가성비' 중국 AI 모델 '우수수', 세계 잠식하나
'딥시크 쇼크'는 시작에 불과했다. 전 세계에 중국산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산 AI 챗봇이 전기차나 태양광 패널처럼 가성비를 무기로 세계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600만달러(약 87억원)도 안 되는 예산으로 오픈AI의 챗GPT에 필적할 만한 AI 모델 'R1'을 선보여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중국 기술 기업들은 기다렸다는 듯 가성비 AI 모델을 잇달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 따르면 중국에 등록된 생성형 AI 서비스는 300여가 넘는다. 지난 2주 사이에만 10가지 넘는 AI 모델이 새로 공개되거나 업그레이드됐다. 바이두는 딥시크의 R1을 직접 겨냥해 '어니 X1'을 출시했고, 알리바바는 최신 AI 기술을 탑재한 AI 비서 '쿼크'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챗봇 위안바오를 통해 자체 AI 모델인 '훈위
윤세미기자
2025.03.26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