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는 가운데 중국의 저비용·고효율 AI '딥시크'처럼 기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내는 사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떠오른 개념이 바로 '기술 차익거래'다. 이는 어떤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이 한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뒀다면, 그걸 그대로 가져와 다른 시장에 맞게 살짝 바꿔서 활용하는 전략을 뜻한다. 새 기술을 만들 필요 없이, 이미 검증된 기술을 새 환경에 맞게 적용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온라인쇼핑몰업체인 이베이를 중국에 맞게 현지화한 알리바바가 대표적인 사례다. 유사한 개념으로 '지식 차익거래'도 있다. 이는 특정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시장이나 산업, 제품에 응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쓰던 기술을 농업에 도입해
김은선기자 2025.05.25 07:00:00고분자 유기 화합물인 효소는 산화 및 환원, 전이, 가수분해, 합성 등 다양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촉매제로 식품·세제·섬유·화학·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인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효소 시장규모는 2027년 92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에선 재조합 유전자 발현기술 등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효소를 만드는 데 혈안이 된 반면 우리는 고전해왔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데다 손쉽게 수입해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R&D(연구개발) 투자가 많지 않았고 관련 전문기업이 나오거나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 맞춤형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를 창업한 반재구 박사(현 기술총괄이사, 자회사 바이옴로직 대표이사)의 판단은 달랐다. 산업의 발전과 함께 효소의 중요성과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약 35년간 근무하며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개발했던 반 박사는 제노포커
대전=류준영기자 2024.11.11 06: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16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인 '2024 테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나올 기술들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 산업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곡면 부착 가능한 '양자점(퀀텀닷) 디스플레이', 초박형 전방향 전신체감 보행 상호작용 '360도 트레드밀' 등 이색 기술이 공개되며, 연구자가 직접 나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TLO·연구자와 일대 일 상담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 다음은 해당 기술을 연구한 교수와의 사전 인터뷰다. 이들에게 직접 핵심 기술력과 산업적 가치를 들어봤다. ━영화속 '팔뚝 디스플레이' 현실로…'늘어나는 光반도체' 나왔다 최문기 UN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곡면 부착 가능한 '양자점(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 시간이 화폐가 된 미래사회 이야기를 담은 SF(공상과학)
류준영기자,최태범기자 2024.10.14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