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친에 월 1300만원 쓴다"…일도 사랑도,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 [데이터랩 미래산업리포트⑦-AI 챗봇, 어디까지 써 봤니] 미국 기업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의 대표(CEO) 그렉 아이젠버그(Greg Isenberg)가 지난 4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일화가 3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IT 업계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만난 24세 독신 남성이 AI(인공지능) 여자친구에게 한 달에 1만달러(약 1300만원)를 쓴다고 말했다. 농담인 줄 알았다. 말문이 막혔다"고 했다. 아이젠버그 대표는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해당 남성의 말에 "누군가 매치그룹(세계 최대 소셜 데이팅앱 '틴더' 운영사)의 AI 버전을 만들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실제
유니콘팩토리기자 2024.09.07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 일자리 감소 등의 논란은 웹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23 웹툰 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작가들 사이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최근 5년 이내 웹툰 연재 경험이 있는 작가 800명을 대상으로 향후 웹툰 제작 시 AI 도구를 사용할 의향을 물어본 결과, 의향이 있다와 없다는 비용이 각각 36.1%, 35.1%로 팽팽했다. AI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점에선 긍정적이면서도 AI가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 보조작가로 자리매김한 AI…업무시간 단축효과 톡톡━ 웹툰 작가들은 업무 강도를 낮추고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웹툰 작가들은 고강도 노동에 과로사하거나 연재 압박에 유산하는 등 업
남미래기자 2024.02.10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