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융합형 과학교구 전문기업 포디랜드의 교구를 활용한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IMSCC 2025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19회를 맞은 IMSCC에는 세계 12개국에서 학생과 교사 약 1000명이 참가했다. '우주 개척: 함께 달과 화성으로'를 주제로, 과학·수학·예술을 함께 배우는 창의경진대회, 학술발표, 국제교사상 시상식, 청소년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포디프레임 교구를 활용해 구조물 설계, 로봇과 기계 시스템 구현, 융합(STEAM)형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했다. 심사는 국내외 전문가 42명이 맡았으며 우수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정부 부처와 기관장의 상이 수여됐다. 올해 새로 만든 국제 STEAM 과학 교사상은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7
김진현기자 2025.10.2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기업 비에스텍이 최근 PCB(인쇄회로기판) 설계·생산·조립 라인을 추가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전장·의료기기·정밀산업에 들어갈 PCB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EMS(전자제조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비에스텍은 이전까지 가스보일러의 '솔레노이드' 등 코일 부품을 개발해왔다. 높은 기술력으로 창업 초기부터 부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경동나비엔, 맥슨모터코리아 등 다양한 대중견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기록했다. 비에스텍이 EMS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은 창업자인 김용운 대표의 전공과 관련이 있다. 김 대표는 비에스텍 창업 전 전자부품 제조기업 유니온의 연구소장 및 공장장을 맡았다. 이후 유니온이 천안공장을 매각할 때 이를 인수하면서 비에스텍이 시작됐다. 경험이 있다고 무작정 EMS 사업에 뛰어들 순 없었다. 최근
고석용기자 2025.10.16 0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