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선수들 다 모였다"…소버린AI 구축 사업 3대 승부처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버린 AI(인공지능)'을 정의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는 최대 5팀의 정예팀이 선정된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학계 등 쟁쟁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프롬 스크래치(모델 구축의 첫 단계부터 끝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 기술력 △실 사용 기반의 서비스 경험 △오픈소스 공개 범위 등이 승부를 가르는 주요 평가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개발 LLM을 보유한 국내 주요 통신사·플랫폼 기업 3곳, 스타트업 및 학계 2곳이 선정될 것이란 업계 전망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T(SK텔레콤)는 자체 개발한 LLM '에이닷 엑스'를 앞세워 도전한다. SKT는 국내외 AI 기술이 무르익지 않은 2018년부터 한국어 기반 AI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달 중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한 '에이닷 엑스 3.1 34
박건희기자,남미래기자
2025.07.21 17: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