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포모사 그룹이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첨단바이오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R&D(연구·개발)에 나선다. KAIST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해 13일 대전 KAIST 본원을 방문한 샌디 왕(왕뤠리위) 대만 포모사 바이오·스마트에너지 회장은 "'탄소 제로'를 향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는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포모사 그룹이 갖고 있지 않은 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 서로 보완하며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모사 그룹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 첨단바이오 분야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KAIST와의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포모사 그룹이 설립한 명지과학기술대·장경대·장경기념병원의 교수진 7명과 KAIST 바이오·에너지 분야 교수진 7명이 겸직교수로 임명돼 양국 학생을 공동지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관련 KAIST
박건희기자 2024.05.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지난 10년간 창업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미국 스탠퍼드대(1435명)인 걸로 나타났다. UC버클리(1433명), 하버드대(1205명) 등 미국 대학들이 상위 100곳 중 66곳을 차지했다. 국내에선 서울대가 218명을 배출, 78위에 포함됐다. 이는 피치북이 최근 10년의 벤처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다. ◇10년간 스탠퍼드 졸업생 1435명이 스타트업 세워 스탠퍼드(스탠포드) 대학은 2013~2023년 8월 사이 학부졸업 기준으로 창업가 1435명을 배출했다. 이들이 세운 스타트업은 1297곳이다. UC버클리는 2명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 하버드대에 이어 펜실베이니아대(유펜)가 1083명으로 4위,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가 1079명으로 5위다. 6~10위는 코넬대(856명), 이스라엘 텔아비브대(825명), 미시간주립대(8
김성휘기자 2023.09.1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대 시절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소년이 있다. 소년은 전기와 자동차에 푹 빠진 엔지니어가 됐고, 2002년 현대차 미국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테슬라, LG전자를 거쳐 애플에 입사한 그는 애플카(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타이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LTO(리튬티타네이트, 리튬-티탄 산화물) 배터리를 개발한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의 이야기다. 그는 2017년 애플을 나와 창업했다. 그리너지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우치형 LTO 배터리를 양산한다. 파우치형은 얇은 배터리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포장한 형태다. 그리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도 포함됐다. ━ 리튬배터리는 알겠는데 LTO가 뭐지?━ 방 대표 명함 속 그리너지(Grinergy)에는 알파벳 'in'이 들어간다. 그는 "이노베이션(혁신)"이라고 풀이했다. 회
김성휘기자 2023.09.07 0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