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상장을 앞둔 후기 기업일수록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복수의결권의 필요성이 크지만 국내에선 상장 후 3년 내 보통주로 전환되는 구조 탓에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등 주요 시장이 복수의결권 도입 기업의 상장을 허용하며 혁신기업 유치에 나서는 것과 대조적이다. 벤처·스타트업계 안팎에선 최소한 코스닥 시장에 한해서라도 제도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벤처·스타트업계와 자본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에서 상장사의 복수의결권 활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법 제369조 1항이 의결권을 1주마다 1개로 규정하고 있어서다. 다만 2023년 벤처기업법 개정을 통해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한해 예외적으로 복수의결권 도입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 역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다 상장 후 3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된다. 반면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은 1주 1의결권을 기본 원칙으로 삼으면서도 이를 법률로 묶지 않는다.
송정현 기자 2026.04.01 15: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충남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기후테크(기후위기 대응 기술)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지원한 결과 해외 매출 40만달러(약 5억8000만원) 등 여러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충남혁신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기후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했다. GMEP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창업기업에게 해외 시장조사, 현지화(비즈니스 모델·제품·서비스 적응), 현지 액셀러레이터(AC) 연계 멘토링·네트워킹, PoC(현지 실증), 해외진출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충남혁신센터가 선정한 20개 기업은 사업 기간인 지난해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10주간 국내 역량 강화 교육과 독일 현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독일 AC인 'Startup Colors'(스타트업컬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뒤셀도르프,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 등 주요 거점에서 PoC 기회와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송정현 기자 2026.02.2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