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 AI 생태계를 만들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가 영국 독일 프랑스 등과 함께 소버린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리 엑스포'에서 자사 GTC(GPU 테크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소버린 AI는 한 국가가 AI를 개발 생산하는 데 대외 의존을 줄이고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역량이며 'AI 주권'으로도 불린다. 미국이 주도해 온 세계질서는 미중 무역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보듯 급속히 '각자도생'으로 재편되고 있다. 각국의 AI 등 첨단 기술력이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경쟁력이 된 가운데 유럽은 더 이상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황 CEO는 마치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여
파리(프랑스)=김성휘기자 2025.06.12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가 될 것이다." 지난달 6일(현지시간) CES 2025 개막 하루 전 기조연설에 나선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말했다. 2017년 이후 8년만에 CES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이 던진 화두는 피지컬 AI, 가상의 공간을 넘어 모빌리티와 휴머노이드 등 물리적 실체를 직접 작동하는 AI를 뜻한다. 피지컬 AI 실현을 위한 시도는 주변에서 여럿 보인다.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등이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실제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일은 쉽지 않다. 물리적 실체를 갖고 있는 만큼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자에게 어떤 신체적 피해를 입힐지 가늠하기 어렵다. 피지컬 AI 관련 업체들이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다. ━물고기 낚는 법 배우는 AGI, '팔방미인'
김태현기자 2025.02.15 16:00:00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5에 전시된 기술 트렌드들은 올해 스타트업 등 테크 업계의 발전 방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던진 '피지컬AI(인공지능)' 키워드를 토대로 AI 로봇, 모빌리티,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확장 현실(XR),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도 다시 떠오를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올해부턴 관련 기업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먼저 휴머노이드처럼 AI가 접목돼 스스로 움직이거나 행동하는 AI 로봇 시장의 성장이 예고된다. 당장 스타트업들이 완성형 휴머노이드를 선보이긴 어렵지만 올해 프랑스(인챈티드툴즈), 미국(오픈드로이드), 일본(지자이)의 스타트업들처럼 일부 성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개발은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모빌리티 스타트업도 주목받는 분야다. 황 CEO가 제시한 피지컬AI에 자율주행이 포함되는 점을 차치해도 올해 C
라스베이거스(미국)=고석용기자 2025.01.12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