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메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콘텐츠 관리자로 근무한 직원 100여명이 모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페이스북 콘텐츠를 관리하는 케냐의 한 메타 하청업체 직원 140명이 무분별한 콘텐츠 노출로 인한 PTSD, 불안장애,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것이 병원 진단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메타 하청업체 '사마소스 케냐'에서 콘텐츠 관리자로 일했던 직원이다. 하루 8~10시간씩 근무하며 페이스북에 게재되는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는 업무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살인, 자해, 성폭력, 노골적인 성적 학대 장면 등이 그대로 드러난 끔찍한 이미지와 동영상에 꾸준히 노출됐고, 이로 인해 집단 PTSD를 앓게 됐다는 것. 직원 185명은 케냐 나이로비법원에 메타와 사마소스 케냐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콘텐츠 관리자로 근무하던 직원이 콘텐츠를 걸러내던 중 충격
박건희기자 2024.12.20 08:27:1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수많은 K-스타트업들이 선전한 가운데,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크게 흥행한 스타트업이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1호 연구소기업으로 장거리 수직이착륙 틸트로터 드론을 개발한 '나르마'다. 나르마는 2022년 11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간판코너 '스타트UP스토리'에 소개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나르마는 항우연이 14년간 140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들여 완성한 틸트로터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나섰다. 권기정 나르마 대표는 1994년부터 항우연에서 공기역학을 연구해온 과학자 출신이다. 권기정 대표는 "과거에는 상용화와 거리가 먼 공공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며 "개발된 기술을 상용
최태범기자 2024.01.2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