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당근마켓, 무신사, 야놀자. 유니콘기업이 늘어나면서 잠재력 있는 기업에 먼저 투자하려는 MZ세대(1980~2000년대생)들이 늘고 있다. 기업공개(IPO) 전의 기업에 투자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을 노리는 수요도 몰리고 있다. 올해 장외 주식거래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비상장주식 투자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여전히 쉽지 않은 영역이다.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고, 허위 매물이 빈번하다.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를 연결하는 브로커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핀테크기업이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기 주인공이다. 2019년 7월 설립된 피에스엑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 혁심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고, 12월 서울거래 비상장(이하 서울거래)을 정식 출시했다.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의 한국거래소 역할...투자자
김건우기자 2023.06.28 11:22:27인공지능(AI)·메타버스 오디오 솔루션 전문기업 가우디오랩이 11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DS자산운용,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169억원이다. 2015년 설립된 가우디오랩은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은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OTT 및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 모바일 기기용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한다. 가우디오랩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메타버스에 필수적인 고도화된 공간 음향 구현 기술과 AI 오디오 기술 등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사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벤처투자와 네이버 D2SF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점이 주목된다. 네이버는 과거부터 기술 개발을 함께해온 파트너다. 가우디오랩 관계자는 "향후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중장기적 협력관계가 기대된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2.09.22 17:03:19호텔부터 모텔,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인력들을 투입해 결과물을 만드는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분류된다. 운영 방식도 투숙객의 예약 내용을 직접 장부에 손으로 기록하거나 컴퓨터 엑셀 파일로 만드는 식으로 관리하는 게 보통이다. 특급 호텔들은 자체적인 전산 체계를 갖췄지만, 이 역시 최근의 정보통신기술(ICT)과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가 있는 실정이다.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온라인여행사(OTA)가 늘어나면서 숙박업체들은 관리해야 할 부분들도 더 많아졌다. 여러 OTA 채널에서 판매된 객실 예약 내용을 채널별로 일일이 기록·관리해야 한다. 만약 제휴된 OTA 채널이 10개라면 중복·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약 현황도 10번씩 변경해주는 작업을 때마다 해야 하는 구조다. 숙박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을 운영하는 '온다'(ONDA)는 국내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VC)에서
이민하기자 2023.06.28 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