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 기업 다수가 재도전 경험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패 기업'이라는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여전히 재도전은 쉽지않은 일이다. 이에 실패 경험을 재도전으로 이어가는 것을 격려하는 '2025 재도전의 날'이 14일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재도전 기업의 성과 확산과 교류·소통을 위한 '2025 재도전의 날'을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재도전의 날은 '실패를 자산으로, 리스타트 더 스파크'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실패 경험을 우리 사회의 자산으로 만들어 재도전이라는 새로운 출발의 불꽃(스파크)을 일으킨다는 의미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가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전 재산을 잃는 실패 끝에 모텔 청소부 경험을 살려 '야놀자'를 창업한 재도전 성공사례다. 이밖에 최용원 파리로엠엔비 대표(중소기업
김성휘기자 2025.11.14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창업 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이 일반 창업기업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창업 기업 중 업력 1~7년 기업의 평균 매출액 역시 일반 창업기업보다 2.5배 많았다. 정부는 재창업 기업을 위해 연대책임 등 제도를 개선하고 재도전 펀드 등 자금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창업진흥원이 공개한 '2024 재창업 지원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정부의 재창업 지원을 받은 1256개 기업 중 2024년에 생존해 있는 기업은 104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차 생존율 83.5%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에서 신생기업 5년 차 생존율이 34.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4배 이상 높은 것이다. 매출 성과 역시 재창업 기업이 우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창업 기업 중 업력 7년 이하인 6571개사의 평균 매출은 6억4000만원
고석용기자 2025.10.08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