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스타트업 닥터나우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닥터나우는 입장문을 통해 "'불공정거래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정책 당국의 판단이 있었음에도 우려를 해소하고자 적극 소통했으나 개선과 보완의 기회 없이 '닥터나우 방지법'이 발의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플랫폼 사업자의 도매상 운영과 특정 약국의 환자 유인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닥터나우가 '비진약품'을 설립하고 비진약품과 거래하는 제휴약국인 '나우약국'을 통해 비진약품의 의약품을 직접 유통했는데, 제휴 약국에 대한 의약품 강매와 환자 유인행위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김윤 의원은
남미래기자 2024.11.19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23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나우약국' 서비스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나우약국은 지난 9월 닥터나우가 약국을 대상으로 출시한 제휴 서비스다. 닥터나우가 설립한 의약품 도매상인 비진약품을 통해 제휴 약국(나우약국)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한다. 약국의 의약품 재고연동을 통해 환자들이 비대면진료 후 조제 가능한 약국을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였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제휴 약국을 통해 비진약품의 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전날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지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야간·휴일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의 약 35%가 약을 수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시도 끝에 약국에 직접 의약품을
남미래기자 2024.10.24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권수진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수진 CPO는 핀테크 스타트업 뱅크샐러드를 거쳐 2022년 8월 닥터나우에 마케팅리드로 합류했다. 지난해는 제품총괄로 책임을 넓혀 이용자 부문(B2C) 서비스 모델 개척과 사업 활로 모색을 통해 닥터나우의 성장을 도모해 왔다. 닥터나우는 이번 권수진 CPO와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주축으로 환자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보안과 AI(인공지능)·데이터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와 약 수령 서비스를 중심으로 환자와 병원, 약국 등 제휴 의료기관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연내 △비대면진료와 대면진료의 연계를 위한 의료 서비스 인프라 다각화 △비대면진료를 통한 처방약의 수령율을 높이기 위한 의약품공
최태범기자 2024.08.28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개선 요구(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K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법률자문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 장관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K스타트업센터 도쿄'(이하 KSC 도쿄)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타트업이 투자파트너를 찾는 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게 정부의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미래 라인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에 맞는 사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게 제대로 된 정부의 접근법"이라며 법률자문 등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오 장관은 "이런 점에서 KSC가 필요하고 현지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면서
도쿄(일본)=김성휘기자 2024.05.12 17:54: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진출을 어렵게 하는 버뮤다삼각지대를 아시나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미나토구 토라노몬 빌딩. 일본에서 창업했거나 일본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현지에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들은 이 건물에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가 문을 연 것을 계기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마주 앉았다. 버뮤다삼각지대는 배나 비행기가 자주 실종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미국 플로리다 앞바다의 삼각형 지역을 말한다. 스타트업 업계에선 외국인의 일본창업 또는 일본진출 초기의 애로사항을 이 삼각지대에 비유한다. 각각 법인설립, 주소지 마련, 은행계좌 개설이다. 첫째 일본에서 법인등기를 위해 주소지가 필요한데 외국인 기업은 일본 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주소를 확보하기 어렵다. 둘째 법인이 없으면 은행에 법인계좌를 틀 수
도쿄(일본)=김성휘기자 2024.05.1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정진웅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닥터나우는 정 신임대표가 국내 사업의 총책임을 맡고, 장지호 대표는 일본 지역 시장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정 신임대표는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에 재직하며 당시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 인수합병(M&A) 프로젝트의 자문을 수행했다. 2022년 10월 닥터나우에 전략이사로 합류한 이후,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았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전후의 사업개편 및 조직운영 등 경영효율화를 도모해왔다. 정 신임 대표는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해온 닥터나우에 새로운 사업동력을 불어
남미래기자 2024.04.22 2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전국 제휴 약국 중 복약지도 우수약국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이후 의약품 수령 과정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복약지도를 이행한 제휴 약국 중 최상위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김포와 남양주, 부평 등 경인지역 소재 약국 5곳과 서울지역 5곳이 포함됐다. 복약지도 우수약국 선정 기준은 최근 6개월간 △환자에게 복약지도문을 서면으로 구성해 첨부하는 동시에 전화 복약지도까지의 이행 및 환자 콜백 응대 등 비대면 복약지도 진행 여부 △방문 수령 시점에서의 추가 복약지도 이행여부 등 안전성 부문 △친절도와 만족도 등 환자가 직접 입력한 약국 리뷰에서의 우수평점이 적용됐다. 박경모 닥터나우 매니저는 "전국 모든 제휴 약국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환자의 조제 의뢰에 여러
남미래기자 2024.03.26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국내 비대면진료 서비스 브랜드 가운데 인지도 1위를 차지한 조사가 나왔다. 닥터나우는 지난 2월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가 닥터나우를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중복 선택이 가능한 객관식 조사 문항에서는 연령별 응답 중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46.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50대 이상이 40.1%, 20대 이상이 36.1%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최근 1년내 이용 경험이 있는 앱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 △향후 이용 의향이 있는 앱 등 다양한 조사문항에서도 모두 인지도 1위에 올라섰다. 높은 고객 인지도의 주요인으로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앱 구동 속도
남미래기자 2024.03.1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전문 플랫폼 닥터나우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법인은 닥터나우의 100% 자회사로 장지호 창업자가 직접 일본에 체류하며 법인장을 맡는다. 이달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독자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비대면 진료와 약배송 등 원격의료시스템이 모두 법제화돼 진료가 초진부터 제한없이 가능하다. 닥터나우는 국내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알맞은 '현지화된 상품·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진료 초기 시점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간 상생협력을 해왔던 국내 1위 사업자의 노하우와 시스템 특장점을 접목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라인헬스케어와 아마존헬스케어 등 일본 지역에 이미 진출한 빅테크 기업과 직접
류준영기자 2024.02.06 11:54: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연말연시 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비대면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을 통해 평일 야간시간(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은 오후 1시 이후), 휴일(일요일 및 공휴일)에 일반 초진 환자들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닥터나우는 이에 맞춰 진료예약 및 처방약 방문수령 약국 찾기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닥터나우는 성탄절 연휴 기간에도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다. 사흘간의 전체 비대면진료 건수는 약 6300여건으로 이중 82%인 약 5200여건은 감기, 몸살, 발열 등 급여 진료 항목이었다. 이 중 감기 증상에 대한 진료 요청이 3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선
고석용기자 2023.12.29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