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2024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BMW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인프라상의 센싱, 연산 및 통신장치를 이용한 LV4+ 자율주행 기술'로 상을 받았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은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기존처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준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공장에서 생산한 직후 '탁송'이라는 배송 과정을 거친다. 조
최태범기자 2024.11.28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방승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승영 사외이사는 메디톡스 등 제조업과 바이오를 두루 거친 후 2018년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합류했다. 코스닥 상장과 각종 인수·합병(M&A)을 비롯해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한 경영 활동을 진두지휘한 재무·회계·IR 분야 전문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1년 2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이 입성했다. 안 좋은 시장 상황에도 높은 청약 성공률을 기록했고 그해 첫 '따상(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현상)' 기업이 됐다. 시가총액은 지난 29일 종가 기준 3조1486억원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내년 상장을 위해 지난 2월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프리IPO를 진행
최태범기자 2024.05.30 2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지능형 교통시스템 관련 기술위원회(TC204) 소속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그룹(WG)에 국내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전문가가 합류했다. 15일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김두곤 연구개발(R&D) 센터장은 최근 ISO 한국 대표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의 승인을 받아 TC204 WG14에서 활동하게 됐다. ISO의 TC204는 1992년 설립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술위원회다. ITS 관련 도로, 인프라, 통신, 차량 제어, 물류, 인간공학 등 다양한 국제 표준화를 담당하며 61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TC204에서 설립한 18개의 WG 중 WG14는 자동차의 능동 안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최태범기자 2024.05.15 0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입·경력 소프으웨어(SW)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최대 3억원 연봉과 1억원 이상의 스톡옵션 제공 등 개인별 면접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기준 사내 엔지니어의 40%가 외국인이며, 카이스트·서울대, 독일 뮌헨 공대(TUM),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스웨덴 왕립공과대(KTH) 등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과대학 출신들이 근무 중이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BMW 등 글로벌 자동차 OEM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다수의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계약
최태범기자 2024.03.20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BMW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BMW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뮌헨의 딩골핑 공장에 도입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은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기존처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준다. 딩골핑 공장은 BMW의 독일 최대규모 생산공장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하루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서울로보틱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구역까지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한다.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높은 정확도로 사고도 예방한다. 지난해부
최태범기자 2024.02.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증권사 제안서를 받고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세웠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BMW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BMW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뮌헨의 딩골핑 공장에 도입했다.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은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기존처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
최태범기자 2024.01.02 2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계약데이터 관리 서비스 '카피즈'를 운영하는 스페서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지난해 9월 스페서가 선보인 카피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요 문서 관리앱이다. 주요 계약서나 신분증, 증명서, 보증서 같은 주요 계약 문서를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라벨링을 통해 문서 훼손이나 분실 걱정 없이 필요한 문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전자 문서로 보관하는 서비스다. 스페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알스퀘어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더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알스퀘어는 자사 인력을 통해 카피즈의 비즈니스용 솔루션 배포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동산 개발 및 분양 계약 관리 솔루션 '카피즈원'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 및 분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문서를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로
김태현기자 2023.08.21 11:00:00'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토종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최근 30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3D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기술(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 ATI)'을 개발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업체인 BMW를 통해 상용화했다. 라이다는 차량 주변에 레이저를 쏴 반사돼 돌아오는 광학거리를 재는 센서다. 이렇게 획득한 라이다의 3D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장애물이 사람인지 차인지 등을 구분·인지하는 게 소프트웨어의 역할이다. 서울로보틱스의 ATI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각 차량이 아닌 인프라에 배치한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은 개별 차량에 고성능 센서와 컴퓨터를 장착해 막대한 비용이 드는 반면, ATI는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사각지대를 없애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최태범기자 2022.10.02 09:00:00자율주행차 관련 핵심부품 제조사인 서울로보틱스가 약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2017년에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주로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서울로보틱스 기술은 자율주행 3단계, 4단계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로보틱스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은 현재 독일 BMW 공장에서 완성차 물류 자율주행에 적용 중이다. 이를테면 BMW 7시리즈는 공장 라인에서 조립을 마친 뒤 공장 내부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며 지정된 창고 위치로 이동한다. 현재 시범 운용 단계로 BMW는 적용 범위를 점차 늘려 매일 1000대 정도의 차량을 공장 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운반할
류준영기자 2022.09.26 11: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