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AI 밸류체인 집중 투자...1000억 출자사업 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AI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섰다. 2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 규모는 최대 1000억원이다.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형으로 구분해 운용사를 뽑는다. 대형 펀드는 1500억원 이상으로 3개 내외, 중형 펀드는 750억~1500억원 미만으로 4개 사를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은 AI 밸류체인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출자금의 200% 이상을 AI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주요 영역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응용 서비스 △AIX(AI 전환) 등이다. 투자 전략은 운용사 자율에 맡기되 VC가 보유한 구주 인수를 주목적으로 하는 세컨더리 전략은 제외된다. 출자사업 목적이 한국산업은행의 '2025 AI 코리아 펀드'와 유사해 당시 GP로 선정된 운용사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김진현기자
2025.09.21 13:00:00